대략 두어 달 전..자전거에 나의 Nexus 6P 를 매달고 빠른 속도로 내리막을 내지르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요철에 급브레이크를 잡게 되었다.덕분에 넥서스 6p 는 관성에 의해 총알처럼 튀어나갔고 아스팔트 바닥에 서너 바퀴 구른 뒤에 아래 사진과 같은 꼴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화면도 잘 나오고 기능 만큼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만, 친구나 회사 사람이나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 이렇게 한마디씩 했다."핸드폰은 언제 바꿀거에요?" 아직 바꾼지 1년도 안 되었는데... ㅜ_ㅜ 수리점을 찾았으나 나의 Nexus 6p 꼬락서니를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정말로 휴대폰을 바꿀까 고민하게 만드는 많은 수리비용 덕분에 부품을 직접 구입하여 자가 수리하기로 하였다.이왕이면 배터리도 새것으로 교체..
지금으로부터 3개월 전에 들여온 나의 애마 올뉴 말리부 1.5T의 주행 거리가 벌써 5000Km 가까이 되었다. 나의 애마는 다른 사람 손에 맡기는 것보다 사랑 넘치는 손길로 직접 관리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직접 엔진 오일을 교체하기로 한다. 우선 엔진 오일 교체 방법에 대하여 동영상 강좌도 보고 글도 빡쎄게 읽은 다음에 부공 모터스 셀프 정비소에 직접 방문하였다. 이곳에서 리프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 비용은 한 시간에 1만 원으로 나쁘지 않다. 내 손으로 엔진 오일을 직접 교환하는 첫 경험이라 긴장감이 올라왔지만 표정만은 마치 이미 전문가인 것처럼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며 띄우며 미심쩍은 눈길을 보내는 직원들이 내미는 서류에 싸인하였다. 그 다음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먼저 엔진 아..
넥서스5 액정을 교체해 보겠다.우선 부품을 구해야 하는데, 해외 직구로 구매하였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였는데, 주의할 점은 반드시 터치와 LCD 가 함께 붙어있는 모듈을 사야한다.접착제로 터치와 LCD 가 붙어있기 때문에 따로 분리하기가 매우 어렵다. 가격은 32달러부터 40달러까지 하는 것 같은데, 나는 33.99 달러에 구입하였다. 넥서스5 의 깨진 액정.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지 보름만에 도착하였다. 꼼꼼한 포장상태. 테이프를 뜯고 뚜껑을 열자 분해 조립에 필요한 간단한 도구 몇 개가 들어있다. 모든 구성물을 꺼낸 상태. 가장 왼쪽에 보이는 녀석은 하드 글라스 형태의 액정 보호필름. 나름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왼쪽은 액정 깨진 넥서스5. 오른쪽은 교체될 터치 액정 패..
컴퓨터를 거의 24시간 내내 틀어놓고 살아가는데, 얼마 전부터 조용하던 팬이 공사장 중장비와 닮은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낮에는 그러려니 하고 소리를 참을 수 있었지만, 밤에는 무시무시한 쿨러 소음 덕분에 좀처럼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슬립 모드로 해놓아도 이따금 돌아가는 쿨러 소리에 잠을 깰때가 많았고, 결국 잠들기 전에 컴퓨터를 끄고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켜야 하는 귀찮은 작업을 반복하다가 결국 수리를 맡기려다 생각보다 비싼 비용에 질겁하여 직접 수리를 하기로 하였다. 우선 맥미니용 쿨러를 구해야 하는데, 국내에서 구하기란 쉽지 않고 역시 우리의 '알리 익스프레스' 를 이용하기로 했다. 배송은 운이 좋아 2주밖에 안 걸렸다. 이 정도면 칭찬해줘도 괜찮을듯한 가격이다. (주의할 점은 너무 싸거나 판매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3D 프린터를 구매하였다. 처음에는 옥션에서 판매하는 프린터봇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수리를 하거나 업그레이드를 위한 파트를 교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고 인쇄물 크기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이런 험난한 길- 푸르사 멘델 조립-을 선택하게 되었다. 우선 제품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상품평을 찾아보는데, 여러 나라에서 구매한 사용자들이 꽤 많은 피드백을 남겨 놓았고 그 것들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았다. - 배송 빠르다. - 베어링이 뻑뻑하다. - 안 맞는 부폼이 조금 있다. - 같이 제공되는 조립 설명 동영상은 중국어다. 하지만 보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 그래도 좋다. 전반적인 상품 피드백을 보면 프린터 조립에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난이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마이티 마우스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내구성이 매우 약하다는 것이다. 특히 스크롤을 담당하는 볼의 틈 사이로 먼지가 들어가서 먹통이 되는 문제와, 시간이 지나면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기능을 상실해 간다. 스크롤 볼의 먼지 문제는 마우스를 분해하여 그 롤러 막대에 낀 먼지를 제거해 주면 되지만, 이 것을 여러번 반복하면 내구성이 많이 줄어들고 선이 단선 될수도 있다. 게다가 오른쪽 버튼 기능을 담당하기 위한 센서는 한 번 고장나면 이런 방식으로 고칠수가 없다. 유선 마이티 마우스는 고장날 때 마다 고쳐 쓰다가 완전히 작동 불능 상태가 되면 새로운 것으로 구입해 쓰면 되지만, 무선 마이티 마우스는 이제 단종되어서 새 제품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기존의 유선 마이티 마우스의 뚜껑(?)을 이용하여 무..
- Total
- Today
- Yesterday
- 칩두이노
- ndk
- 부트로더
- oled
- 아두이노
- 알리익스프레스
- 개발
- Iot
- ATtiny85
- 안드로이드 개발
- noidemcu
- arduino
- 침블락
- json
- ESP8266
- HC-06
- 병렬 프로그래밍
- 스마트 무드등
- 가습기
- activity
- Java
- 블루투스
- 안드로이드
- Android
- NeoPixel
- ENC28J60
- WS2812B
- bluetooth
- 이더넷
- Cheapduino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